국회의원 박성규·황명성 후보자에게 전달
후보들, 계룡시의회 건의문 적극 협력 표명
지역 교육정책 불균형 해소 적극 협력

충남 계룡시의회가 지난 26일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을 만나 계룡시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은 충청남도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에게 직접 전달됐다.

김범규 의장은 이를 전달하며 "계룡시에 독립적인 교육지원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계룡시의 교육 현실에 대해 공감하며 독립된 교육지원청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의문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계룡시의회는 앞서 22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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