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 500만불 수출, 상호금융 1조원 달성 등 최고 농협 성장

▲  아산원예농협이 농협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  아산원예농협이 농협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지난 27일 아산웨딩홀에서 강훈식 국회의원,김희영 시의회 의장, 농협 임직원및 조합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이날 설운도, 하태하, 비타민2인조, 민지, 지원이, 쎄컨드등 초청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이뤘다.

아산원예농협은 △조합원이 주인인 주체적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번영 공동체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디지털과 함께 원예 브랜드 활성화 △원예 유통시장 변화를 추구하는 농협이라는 5대 핵심 전략으로 경영하는 농협이다.

현재 본점과 6개 지점, 2개의 하나로마트, 둔포·음봉 경제사업소와 학교급식센터,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며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과 함께 과수원예 품목을 세계에 수출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더욱이 종합업적평가 2021~2022년까지 연속 전국 품목농협 1위 최우수상 달성, 2019~2022년까지 4년 연속 지도사업 전국 품목농협 1위의 영예를 안는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최근인 2021년 1월에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원 달성탑, 2023년 상호금융대출금 4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2020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상호금융대상 장려상 수상과 2023년도에는 상호금융 총 사업량 1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상호금융의 성적에 힘입어 2020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품목농협 1위 달성, 2020년 종합업적평가 전문화 부문 최우수상, 2020년 농산물 수출 500만불 달성탑 수상, 2023년도에는 창립 이래 최고 금액인 교육지원사업비 40여 억원을 지원하는 등 아산시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했다. 

구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가족적인 분위기로 60주년 행사를 하기 위해 많은 내빈들을 모시지 못한점, 양해를 바란다"며 "특히 열악한 여건과 급변하는 환경속에 고군분투하며 디딤돌을 놓아 주신 고인이 되신 9선의 강태언 조합장님을 비롯한 3분의 조합장님과 아산원예농협에 힘을 모아주셨던 원로 조랍원님의 노고와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원예농협 조합원님과 임직원은 함께 걸어온 지난 60년의 행복한 기억을 바탕으로 다시 100년으로 가는 출발전에 서 있다. 조합원들과 함께한 60년의 역사를 안고 100년을 위해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아산원예농협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 오후 2시까지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보험등을 가입 또 원협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권을 배부해 현대자동차 코나, 대형냉장고, 고급 안마기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한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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