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북 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는 27일 제36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중부선 연결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km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으로 과부화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의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선 철도고속화 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사업과 더불어 중부권 네트워크 구축으로 철도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도권의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운송 기능강화로 청주공항, 충북혁신도시와 수서역 연계를 통한 중부내륙권 철도서비스 제공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반영되기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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