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대책 강화…감전 사고 예방 안내
열차운행시험 위한 전기 공급 시작
전기공급설비 신뢰성 확보에 최선
올해 10월 개통 목표…전기 2만5000V 공급
열차운행시험, 전차선로 가압 추진

▲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신속하고 안전한 구간 개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충청본부는 최근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구간(39.2km)의 주요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오는 28일부터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 2만5000V를 공급키로 했다.

▲ 전차선로 전경
▲ 전차선로 전경

이에 앞서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자체, 인근 학교, 아파트 단지에 현수막 설치와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

철도공단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운행개시 전 각종 시험과 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전기공급설비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의 다하겠다"며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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