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로 문화 배달 갑니다"

▲ 27일 옥천군이 청성면 다목적회관에서 '문화배달부 양성교육' 수료식을 하고 있다.
▲ 27일 옥천군이 청성면 다목적회관에서 '문화배달부 양성교육' 수료식을 하고 있다.

옥천군은 청성면 다목적회관에서 '문화배달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34명의 문화배달부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배출한 문화배달부는 연말까지 농식품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완료한 면 지역 거점시설, 권역 시설과 배후 마을 등 문화·복지서비스가 부족한 읍·면 구석구석을 찾아가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문화배달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누구나 살고 싶은 옥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읍소재지나 인근 대전시에 나가야 누릴 수 있었던 다양한 공예수업이나 이동이 불편해 참여가 어려웠던 노인들을 위한 마을 단위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천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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