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 해 출생자…가까운 검진기관 이용
충북 충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연중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는 짝수 해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다.
일반 건강검진은 20~64세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에게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을 제공한다.
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에게 골밀도검사(여성),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전화(☏ 1577-1000)로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한 뒤, 가까운 검진 기관에 예약해 검사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검진하는 것은 아니니 가까운 검진 기관을 이용하고,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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