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진천군) 및 유지관리시스템(음성군) 구축 현장 점검시행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이승환)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단장 신성희)에서 추진중인 진천군 및 음성군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관로정비, 누수탐사·복구,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 12월 진천군으로부터 사업을 수탁받아 2025년 10월까지 217억원을 투입,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관망정비공사를 시행하고 성과판정을 받을 예정이다. 진천군의 유수율은 사업 착수전인 2019년 59.6%에서 ’24년 현재 85.5%로 약 25.9%p 향상시켜 관리중이다.

음성군과는 2019년 1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년간 약 262억원을 투입해 음성군 전 지역에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망정비공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성과판정 합격을 최종 통보 받았다.

충북지역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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