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평원)은 충북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계획된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은 △중·고등학생 해외연수 △대학생 해외연수 △청소년 해외봉사단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등이 있으며 총 220명의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한다. 

현재 접수 진행 중인 '역사문화탐방 해외연수'는 도내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네덜란드, 독일, 체코를 다녀온다.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 연수,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생 해외연수의 경우 인평원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교) 5개교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대학(교) 학생들은 도정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충북인평원 관계자는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 사업들을 통해 도내 청소년 및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인평원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 관련 질의는 인재양성팀(☏043-224-0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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