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날 민생토론회서 청사진

▲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왼쪽 두 번째)가 27일 전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제 민생토론회외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왼쪽 두 번째)가 27일 전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제 민생토론회외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의 충북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직접 충북을 첨단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며 "충북을 국가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와 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청주 동부창고에서 열린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충북에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AIST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AI바이오 과학 영재학교를 신설해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 편의시설 확충과 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 관광활성화 등도 약속했다.

김 부지사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164만 도민의 중지와 힘을 모아 충북이 진정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