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날 민생토론회서 청사진
충북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의 충북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직접 충북을 첨단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며 "충북을 국가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와 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청주 동부창고에서 열린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충북에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AIST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AI바이오 과학 영재학교를 신설해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 편의시설 확충과 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 관광활성화 등도 약속했다.
김 부지사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164만 도민의 중지와 힘을 모아 충북이 진정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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