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위원들 세입·세출예산 등 종합적 검토
결산검사 통한 서구의 재정 건전성 강화
손도선 대표위원 "구민들 이익 위해 의미 있는 역할"
전명자 의장 "효율성·신뢰성·투명성 확보" 성실 수행 당부

▲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장면,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전명자 의장, 손도선 대표의원
▲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장면,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전명자 의장, 손도선 대표의원

대전시 서구의회가 2023회계 연도의 결산을 위해 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이들은 회계자료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예산, 이월사업비, 보조금 등을 검토하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서구의회 의원 2명과 세무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에는 손도선 의원이 지명됐으며, 이들은 재무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2일~5월 1일까지 20일간 회계자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세입·세출예산, 이월사업비, 보조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6월에는 282회 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는다.

대전 서구의회의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서구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 신뢰성,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도선 대표위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서구 예산의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민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명자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결산검사는 서구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고 효율성과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면서 "전문성과 오랜 식견을 바탕으로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