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소방서는 지난 27일 2024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실전형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 충북 괴산소방서는 지난 27일 2024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실전형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충북 괴산소방서는 지난 27일 2024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실전형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원활한 지휘·통제를 위해 사전에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성불산 자연휴양림내 행락객에 의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메시지를 부여했다.

훈련은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선착대장 상황보고ㆍ초기 대응 △긴급구조지휘대 지휘 및 후착대 화재진압ㆍ연소 확대 방지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언론브리핑 등 내용으로 전개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현장평가회의가 이뤄졌다.

임병수 괴산소방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무각본 훈련을 통해 임무수행 절차를 확립하는게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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