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024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 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안전한 행복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주도한다.
또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청소년참여기구는 영동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인 '아라마루' 21명, 황간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인 '아토' 15명, 영동군 청소년참여위원회 22명 등 모두 5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2일 여성회관에서 위촉장을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영동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박수윤(여·18)양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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