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안병 이창수 후보는 28일 쌍용동 일봉산 사거리(충무병원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선거"라며 "8년 동안 이창수를 믿고 지지해준 시민, 당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창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병 지역 민주당 8년의 세월을 바꿔야 한다"며 "민주당의 180석 여소야대 국회에서 민생보다 정쟁을 키워드로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단지 반대의 소리만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는 언론 15년 행정과 입법 10년이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 등 중앙정치에서 인정받았다"며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이 되어 힘쎈 충남에 이은 힘쎈 천안을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천안병 시·도의원 일동은 출정식후 새천안교통, 보성여객 시내버스 차고지 충전소에 방문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버스 기사님들께 감사의 인사 및 안전운행을 당부드리며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21일 천안상업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발생한 음주 차량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학생을 추모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와 박찬우 전 국회의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소속 시도의원과 함께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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