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초 앞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로 출정식 가져

▲  강훈식 후보가 모산초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강훈식 후보가 모산초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남 아산시을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8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모산초등학교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이날 강 후보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것은 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로 만들어진 소위 민식이법이 선거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민식이법을 대표 발의하고 법 시행후 매년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후 강 후보는 배방역 사거리에서 제 22대 총선 출정식을 가졌다. 

선거운동원들이 모인 가운데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아산의 미래를 위해, 충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힘 있는 천안 · 아산 유일의 3선 의원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치러지는 선거"라면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후보라고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후보 캠프 측은 출정식에서 "오늘이 선거운동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있어 고등학교 인근에서는 유세차량의 스피커를 작동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일부터 선거운동 기간 중에도 이른 오전(7~10시경)에는 영유아 등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기로 하면서 유세차량의 스피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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