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지 등 4곳서 1시간씩 걷기

충북 충주시가 다음달 16일부터 10주간 시민 걷기 실천율을 높일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를 운영한다.

걷기 지도자가 강사를 맡아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암지와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등 4곳에서 진행한다.

시는 각 장소별로 참여자 25명씩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 신체 평가를 통해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사전 신체 평가는 다음달 1~12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 시민들의 내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건강정보도 교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르게 걷는 일상에서 신체활동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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