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축제주진위원회 2차 회의서 세부계획 논의
오는 5월 10~12일 사흘간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
유성구 대표축제에 지역주민 기대감↑
생분해성 현수막과 업사이클링 기념품 등 친환경 축제 조성

▲ 28일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28일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가 28일 오는 5월 10~12일 사흘간 온천로 일원에서 열릴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이날 민간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는 2차 회의를 갖고, 축제 세부 추진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워터타워 물총대첩 확대 △전문 출연진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700대)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 개 체험부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생분해성 친환경 현수막과 업사이클링 기념품 등을 통해 친환경 축제를 조성하고, 숲 속 쉼터와 가족 놀이터, 움직이는 안내원 등을 배치해 관람객의 편의도 꼼꼼히 살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월을 유성여행주간으로 설정해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는 유성을 만들 것"이라며 "온천로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가족,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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