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 산하 공무원이 결연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 해 지난 17일부터 위문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산하 7급이상 공무원 161명은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과 가정위탁아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161세대와 1:1결연을 맺어 각종 위문품 전달을 가가호호 방문토록 하고 있다.

예전에는 위문품 전달시 사회복지사들의 업무로만 여겨 몇 명 안 되는 사회복지사들의 손길이 분주했는데 각 세대와 시 산하 공무원의 결연으로 위문품 전달에서부터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마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계룡=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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