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념식 체육대회와 다채로운 행사 펼쳐

2008년 시승격과 서해안의 신산업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당진군이 14만 군민들의 화합과 결집을 도모하기 위해 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군민의 날 ' 기념행사와 군민체전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당진군과 당진군체육회(회장 민종기)가 주관 올해로 45주년을 맞는 '당진군민의 날'은 「새희망 당진군과 함께」라는 주제로 당진사랑 가족음악회, 불꼴놀이 및 34회를 맞는 군민체육대회를 함께 개최 주민단결과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며 군민체전 경기에 앞서 염광여자고등학교의 고적대퍼레이드와 비보이코리아의 공연으로 서막을 열고 공식행사로 선수단 입장과 제17회 군민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대회선언 등으로 진행한다.

식후 행사로 군립예술단과 송승환난타 공연이 펼쳐진 후 본격적인 종목별 경기가 이뤄진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장애인부로 나눠 육상, 배구, 축구등 체육종목과 함께 씨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민속행사도 마련해 화합을 다질 방침으로 7개 분야 11개 종목에 선수 1212명을 비롯해 임원, 주민 등 3만여명이 참여하여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에 임한다.

또한, 군민체전 종합시상후에는 군민화합 위안의 장으로 송대관, 현철, 윤도현밴드, 인순이, 신혜성등 국내 정상급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무대와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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