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축하, 문화·관광 등 상호교류협력 증진 모색

청양군(군수 김시환)의 교류협력도시인 몽골의 아르항가이 대표단이 30일 청양군을 방문했다.

후를수흐 아르항가이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일원은 10월 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청양군을 방문 10월 1일 청양군민의 날 기념행사 축하와 아울러 문화 관광 등 상호 교류협력과 우의증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 두 도시간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지난 7월 17일 김시환 청양군수가 몽골을 방문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는 아르항가이주는 몽골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서쪽으로 약 420km떨어진 곳으로 주의 소재지는 체첼렉시이며 주의 인구는 104,300명이고 면적은 55,300㎢로 청양군의 479.6㎢보다 115배나 큰 도시로 목초지가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곳으로 유목생활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김시환 청양군수와 후를수흐 아르항가이 주지사는 이번 청양군 방문을 통하여 두 지역이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가는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상호 건강, 교육, 사회, 미술, 스포츠 및 관광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고 앞으로 양지역의 경험과 기술 공유를 위해 공공 및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 나가기로 했다.

청양/허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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