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대선체제 전환

신임 심규철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4일 취임한다.

심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경선과정에서의 경쟁과 갈등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단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복안으로 알려진다.

특히 한반도 대운하 등 정책과 비전으로 무장해 새로운 충북의 발전상을 이룬다는 포부를 밝힐 것이라는 게 도당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심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당소속 단체장 및 지방의원, 주요당직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도당은 심 위원장 취임식후 당직인선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대선체제로 본격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ksh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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