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위한 '도·시·락(圖·詩·樂)' 작품 전시공간 마련

연기교육청(교육장 조기호)은 열린민원실 복도에 '도·시·락(圖·詩·樂)'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민원업무를 위해 교육청을 방문하는 내·외부 고객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공간 도·시·락은 그림과 시가 있어 즐거운 공간이란 뜻으로 학생들의 그림, 서예 등의 작품뿐만 아니라, 연기출신의 장욱진 화백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우리 고장의 작가에 대한 이해와 작품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달수 민원실장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민원처리에 소요되는 짧은 시간도 무척 지루하게 느끼고 있어 작품전시를 구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열린민원실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사진=연기교육청은 민원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 작품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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