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위생업종사자들을 위한 사업장 현지건강진단이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는 지역 유흥, 휴게실, 식품제조업 업주나 종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x-ray기 등이 장착된 이동검진차량을 구입,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금왕읍과 맹동면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금왕보건지소△대소면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 대소보건지소△삼성면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삼성보건지소△감곡면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감곡보건지소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10인이상 건강진단 신청시는 사업장 현지에서도 건강진단이 이뤄진다.

지역에는 총 1800여 개의 건강진단 대상업소가 영업 중이며 이중 음성읍 외의 지역 1400개 업소 약 6000명이 혜택을 받게됐다.

162개 식품제조업체도 건강진단을 위해 가동을 중단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음성=이동주 기자 21-b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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