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 일정 확정

대덕특구의 우수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2007 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이 오는 12월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될 전망이다.

2일간의 일정으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출연연구소 및 기업 연구기관, 대학, 전국 tp, 벤처기업, 기업 지원기관 등 10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우수 연구 성과물을 공유하게 된다.

첫날 12월 13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덕특구본부 창조의 전당 2층 컨퍼런스룸에서 공공 연구기관, 대학 및 민간 tlo의 기술사업화 지식 향상 및 네트워크를 위한 기술사업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또 오후 2시 부터 5시까지는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기업설명회가 개최된다.

12월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대덕특구본부에서 기술별 target 바이어들이 참관한 가운데 특구 내 연구소들의 주요기술들을 발표하며 기술이전에 관한 실질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중 정부 출연 연구소 및 대학의 기술 중 국내외 최초 기술을 발표하고 시연을 할 수 있는 신기술 발표회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행사 양일에 걸쳐 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일본 등의 바이어를 초청해 전시참가기업 및 특구 내 기업등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1:1 미팅을 기회도 제공된다.

대덕특구지원본부 관계자는 "대덕특구 우수기술의 이전을 희망하는 기술 개발자와 기업인에게 기술마케팅의 기회와 유망 신규 사업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덕특구 기술사업화에 대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통해 대덕특구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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