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重慶)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북한 대표팀이 미얀마를 3-0으로 이겼다고 조선중앙방송이 7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북한팀은 "완강한 투지와 째인(조직적인) 연락(패스), 높은 집단력으로 공격을 들이대" 전반전에 1골, 후반전에 2골을 각각 성공시켰다고 방송은 전했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 팀이 오르는 준결승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데 북한은 미얀마, 일본,호주와 a조에 속했으며 한국은 b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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