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예비군 4개 소대 창설

아산시는 2일 아산고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소대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창설된 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내 30∼40대 여성지원자들로 4개소대 48명으로 구성했으며, 서바이벌 장비를 이용한 시가지 모의 전투훈련 등 매년 4시간의 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평소에는 지역자원봉사활동 및 안보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고 재난재해시 구호활동과 전시에는 후방 급식지원·응급구호·후송지원·선전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여성예비군소대원은 만 16세이상 60세이하 여성 가운데 자원을 받아 임명하며 2년 동안 복무하고 희망할 경우 2년 단위로 6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나 훈련에 불응할 경우 예비군 편성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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