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기간설정‥피해복구 앞장

▲3일 보은군청 공무원과 삼승면사무소 직원 25명은 삼승면 상가리의 장상일씨 소유의 인삼밭에서 강풍으로 쓰러진 인삼포를 정리했다.

보은군은 지난 28일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한 농업 시설물의 피해가 9억9700만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시설물별로는 인삼 재배시설 77농가 43㏊,비닐하우스 68농가 2.1㏊,과수및 기타시설이 28농가 2.5㏊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풍으로 인한 보은군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보은군은 지난2일부터 6일까지를 응급복구기간으로 설정하고 피해복구에 들어 갔다.

3일 보은군청 공무원과 삼승면사무소 직원 25명은 삼승면 상가리의 장상일씨 소유의 인삼밭(1320㎡)에서 강풍에 쓰러고, 날아간 인삼포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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