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싸잡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9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청원군의회 민주당 소속 S모 의원이 지난 8일 공식석상에서 주민들에게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해 해당 주민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대의기관인 의원이 주민들의 편에서서 주민들의 뜻을 대변하지는 못할망정 욕설과 막말로 추태를 부렸다는 것은 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자격을 의심케하는 한심한 작태"라고 비난.

또 "지난 4년간 충북을 장악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실속없는 충북땅 떼주기, 호화해외골프, 26세 국회의원아들 비서관 특채, 모은행과 관련된 사전선거운동의혹, 오창소각장 관련 거짓말, 부자세습를 위한 철새정치로 도민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줬다"고 힐난.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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