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1일 오후1시30분 군청대회의실에서 군내 기관단체장과 공무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희국회부의장 초청 현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옥천군은 5개 중앙부처에 11가지 건의사항을 이부의장에게 전달했다.

세부적으로 환경부에는 수질개선및 생태학습공간 조성사업에 200억원등 6건에 245억을 요청했고, 농림부에는 향수한우 명품화 클러스터 육성사업에 45억원등 2건, 산림청에는 800억원이 투입되는 청산레저파크 조성사업에 560,000㎡에 대해 시가화예정지구로 지정해 줄 것,건설교통부에는 501호 지방도를 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시켜 줄 것, 재정경제부에는 묘목옻산업특구육성을 위한 규제특례사항을 고시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이부의장은 "요즘은 시대가 많이 달라져서 관계부처공무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근무한다. 내 재량의 한계가 미치는 한도내에서 건의사항이 관철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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