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반기문영어경시대회 대상 차지...18일 시상식...UN본부 견학 혜택

□반기문 유엔(un)사무총장을 기념하기 위한 '제1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제이경(청주 원봉초), 김가현(청주 율량중), 김혜은(충북여고)학생이 각기 초·중·고 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과 고등학교 부문 입상자 10명 등 모두 12 명은 내년 1월 유엔 본부를 구경하게 된다.

충북도 교육청은 18일 반 총장의 모교인 충주고등학교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대상 40만 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이 주어졌고 초·중학교부 대상 입상자(2명)와 고등학교부 입상자 (10명)모두에게 2008년 1월 유엔본부와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이 있는 미국 동부 체험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제1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는 충북도가 예산(1억 원)을 지원하고 충북도 교육청이 주관, 해외 체류 경험 유무에 따라 두 부문으로 나뉘어 초·중·고등학교별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평가했다. /박광호기자 sons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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