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무궁화용사촌

[충청일보]대전시 서구가 지역 실업난 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9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보훈단체기업 (주)무궁화용사촌과 '희망나눔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주)무궁화용사촌은 신규 직원 채용시 서구민을 우선 채용하게 되며, 서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해 취업을 알선하는 등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공동 협력하게 된다.

주석근 무궁화용사촌 대표이사는 "직원 모집에 애로를 겪어 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서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대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구가 앞장서 일자리를 찾고 주민들에게 연결 시켜주는 정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영호기자

▲ 대전시 서구가 9일 구청 다목적실에 보훈단체기업 ㈜무궁화용사촌과 '희망나눔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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