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정통 크루즈 선사 하모니크루즈가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오픈 크루즈 운항을 한다.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출발, 해상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오전 여수로 돌아오는 1박 2일 일정의 오픈크루즈다.

탑승 후 크루즈 여행의 꽃인 갈라디너와 선상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객실 숙박과 특급 호텔 수준의 조식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2인 기준으로 최저 30만원(부가세, 봉사료 별도)이다.

갈라디너를 포함하지 않으면 2인 기준 최저 22만원(부가세, 봉사료 별도)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하모니크루즈의 한 관계자는 "1박 2일 일정의 오픈크루즈는 크루즈의 낭만을 짧지만 알차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소개했다.

하모니크루즈㈜의 클럽하모니호는 총 383개의 객실로 1천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 대형극장,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스파 등의 시설과 빅밴드 스윙 쇼, 댄스 강좌, 보드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통 크루즈 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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