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충북민속예술제 및 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

도내 12개 시군 민속예술팀(일반부 12팀, 청소년부8팀) 1000여명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제14회 충북민속예술제 및 제1회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옥천군 공설운동장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3일 오전 9시 열린다.

참가종목은 민속놀이, 농악, 민속무용, 민속극 등으로 팀별인원을 50명내외로 공연시간은 20분이며 초과시에는 감점의 요인이 된다.

개막식에는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한 각 시장군수와 유관기관 단체장 및 참가자, 주민등 1500여명이 참석하며 식전행사로 청주시 신명풍물단의 공연과 식후행사로 오후3시30분부터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옥천군은 군북면 풍물단 '방아실 두레놀이'와 청산고등학교 풍물단의 '웃다리풍물'이 출전하며 대회결과 대상작품은 2008년도 한국민속예수축제 및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도대표 출연작품으로 선정된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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