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어린들을 위한 맞춤형 친환경 놀이 체험전 '코코몽 녹색놀이터'가 오는 7일부터 대전무역전시관에 오픈한다.

코코몽 녹색놀이터 체험전은 인기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 속 캐릭터들과 친환경 손발동력 놀이기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난화가 시작된 냉장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만들어 내는 손발동력 '씽씽에너지'로 냉장고 나라를 구한다는 스토리와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7가지 캐릭터별 테마와 20여 종류의 손발동력 체험기구들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들어졌다.

8m 높이의 타워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냉기 슬라이드와 크고 작은 냉기볼을 하늘로 띄우고 땅으로 튕겨보는 냉기볼 놀이터, 손잡이를 돌려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페달보트 등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스탠드바이크, 롤러레이서 등 손발동력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코코몽 레이스와 케로 레이스, 여러 가지 장애물을 통과하는 파닥이 릴레이 놀이터도 만나볼 수 있다.

5세 이하 유아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장난감 놀이터 등도 갖춰져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속 코코몽, 아로미, 두리, 케로가 등장하는 인형극 뮤지컬도 어린이들과 부모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대전=이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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