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중학교(교장 정영구)가 지난 22일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34회 교육감기타기 태권도대회에서 4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극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음성군교육장기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음성군협회장기타기 태권도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대회 4체급을 석권(미들급 정준혁, 라이트헤비급 이동식, 미들급 우현진, l웰터급 박현주)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남중 미들급에서 우승한 2학년 정준혁군과, l헤비급에서 우승한 2학년 이동식군은 지난 겨울·여름 방학을 합숙훈련을 하며 입상의 꿈을 키워왔다.

또 도내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여중 미들급 2학년 우현진양, 여중 l웰터급에 출전해 우승한 박현주양도 올 전국소년체육대회 패배의 기억을 씻고 당당히 영광을 안았다.

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한 페더급 1학년 고인국군, 3회전에서 탈락한 2학년 민경식군 등도 영재 태권도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다./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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