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충북도민체전 보은군 선수단 총감독으로 출전하는 구왕회(사진.52세)씨는"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보은군민의 성원에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보은군은 올해 도민체전에 수영을 제외한 23개 종목에 266명의 선수및 임원단이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일 계획이다.

보은군은 공기소총,민속경기 종목에서 우승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구기종목인 축구,배드민턴,탁구,배구,테니스,레슬링,족구에서 선전할 경우 당초 목표인 중위권 진입은 무난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구왕회 총감독은"특히 2008년에는 보은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만큼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위해 한달전 부터 선수들이 합숙훈련에 돌입하는등 강도 높고 체계적인 훈련을 거듭해 왔다"며"전국체전에 입상한 실업팀에게는 누적점수가 인정되고 있어 청주시등 실업팀을 보유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이지만 최선을 다해 당초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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