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조직육성하는 음성 친환경농산물 생산연구회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전국품목별 농업인연구회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01년에 조직된 음성 친환경생산연구회(회장 김완수)는 93명의 회원이 사과·복숭아 등 기타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전체회원의 68%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28명회원의 사과분과는 28ha 규모에서 친환경인증 농산물 400t(무농약 20톤, 저농약 380톤)을 생산, 소비자단체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 관광투어 농장지정(최병국 회원), 한국생협연대 회원 사과따기체험(연 3회), 사과체험 테마여행코스지정 등 소비자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음성=이동주 기자 21-b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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