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속보=간부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충북도의 감사를 받고 있는 음성군의 A간부공무원에 대해 음성군이 25일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6일자 3면, 12일자 3면>

이는 충북도에서 지난 13일 감사관을 음성군에 파견해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한 뒤 음성군에 중징계를 요구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의 중징계 요구에 음성군 인사위원회는 A간부공무원을 일단 직위해제한 뒤 앞으로 진행될 충북도인사위원회에서 이 사건에 대한 감사결과에 따라 차후 징계 절차를 밟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위해제는 현 직위의 업무수행이 불가능해 단행한 것이며, 도인사위원회의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차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16일 음성군 삼성면 이장 20여 명은 이필용 군수를 방문해 문제가 된 면장을 교체해 달라고 요구했다. /음성=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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