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윤모(14)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한 물놀이객은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던 윤군이 허우적거리며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보고 뛰어들어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고 말했다고 119구조대가 전했다.
윤군은 부모, 친척과 이 계곡에 피서를 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윤군 가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조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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