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부부싸움 후 가출했던 50대 남성이 27일 오전 6시 천남동 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임산물 채취를 위해 새벽 산에 오른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된 A씨는 발견 당시 부패상태가 심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에 따르면 공기업에 근무하던 지난 3월 부부싸움 후 가출했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제천=정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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