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부여경찰서는 최근 부여·예산·홍성군과 당진시 등을 돌며 20여회에 걸쳐 1억5000만원 상당의 스틸그레이팅(하수관 덮개)을 훔쳐 고물상에 내다 판 방모씨(36)를 검거, 상습 절도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지난해부터 충남도내를 돌며 수차례의 절도 행각을 벌여 경찰의 추적을 받아 왔으며, 지난 25일 새벽 부여군 은산면 별신당 앞에서 하수관 덮개 9개를 훔쳐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부여=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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