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구 계획에 20건 신청
더욱이 군은 신청자 가운데 일부는 실제 택지분양에 들어가면 입주를 포기할 것으로 전망돼 '독일인 마을' 추진 여부를 고민중이다.
군은 애초 독일 교민 가운데 150여 가구가 귀국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쾌적한 환경에 저가로 택지를 분양하면 사업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입주 희망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가인 택지를 분양만 받아놓고 실제로는 독일풍 전원주택을 짓지 않을 경우 관청이 앞장서 부동산 투자를 도왔다는 따가운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군은 우려하고 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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