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중앙의림명동 단체회원들 1000여개 제작

제천시 중앙의림명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직능단체 회원들은 명아주 효도지팡이를 만들어 오는 연말에 관내 노인 들에게 선물을 할 예정이다.

명아주 지팡이는 청려장(靑藜杖)이라고도 불리며 무병장수를 상징하고 있어 몸에 지니기만 해도 중풍,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지자 노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명아주 지팡이 생산을 위해 왕암동 휴경지에 지난2월 종자를 파종 10월에 수확을해 표피제거, 수형교정 작업을 걸처으며 앞으로 3차에 걸친 도색작업만 남겨두고 있다.

수차례에 걸쳐 완성된 명아주는 오는 연말 관내 노인정에 300여개와 내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할'은빛청춘교실'에 참석하는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선물을 할 예정이며, 일부는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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