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주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옥천읍 장야리 5만2천874㎡에 36~46㎡ 규모의 임대아파트 894가구를 짓기 위해 작년 말 건설교통부 승인을 받은 사업계획이 취소됐다.
주공 관계자는 "토지매입에 앞서 인구증가와 주택보급률 등을 토대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장야지구 국민임대 아파트 임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건교부에 승인취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주공은 작년 말 건교부로부터 이 사업을 승인 받았다.
이 지역에는 1998년 이후 17~24평형 주공 임대아파트 1천56가구가 공급됐다.
충청일보
news@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