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예약제는 뇌성마비 등 거동이 불편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곤란하거나 시험시작 전까지 시험장소에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을 구급차를 이용해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장인 예산고, 예산여고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취약 요소를 사전 제거했으며, 수능당일 구급차를 시험장 근처에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등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담당자는 "예산관내 7개 고등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사전예약서비스를 접수 받고 있으며, 시험전일까지 119, 예산소방서(330-4314)로 사전예약하면 거주지에서 시험장소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김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