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수상작 작품을 서산초등학교 정보관에서 전시한다.

주요 전시품은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을 비롯, 전국의 각 부문별 최우수상 10작품 등 15작품과 설명판넬 전시로 이뤄지는 특상 25점 등 모두 40점이다.

특히 개막행사에는 이 대회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산 언암초 6년 양희문군(지도교사 이상일)의 '기타의 하모닉스 음은 왜 특정 위치에서만 발생할까?'라는 작품이 발표될 예정으로 학생드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에 개최하는 이동특별전시를 통해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서산지역을 비롯한 인근 태안, 당진, 홍성, 보령지역 등 충남지방의 교원과 학생 및 지역민들의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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