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녀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이 1일 오전 10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대화법을 찾아내 가족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소장이 강사로 나서 '마음을 여는 부모-자녀 대화법'을 주제로 '건강한 부모-자녀관계', '부모-자녀 간 대화의 기본 태도', '부모와 자녀의 갈등에서 문제해결 대화법', '갈등상황 역할연습' 등을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자신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가훈갖기 운동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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