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중앙효병원 개원… 100병상 입원실 갖춰

▲ 제천시 중앙로 1가 중앙 효 요양병원이 지난 3일 개원식을 갖고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시 중앙로 1가에서 국민보건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으로 운영해오던 중앙의원이 국민보건의료생협 중앙 효 요양병원(대표 이선학)으로 다시 태어나 지난 3일 개원식을 갖고 입원예약과 함께 진료를 시작 했다.

국민보건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이 그들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대처하기 위한 자발적인 협동조직으로 현재 40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진료를 시작한 중앙 효 요양병원은 서울빌딩 지하1층과 지상2층부터 5층까지 진료실과 100병상의 입원실을 갖추고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게되며, 입원과 동시 전문 간병사의 간병체제를 도입해 보호자가 필요없는 것이 특징으로 각 층에는 입원실 외에 간호사실, 목욕실, 간병인실, 사회복지실과 검진실, 특수 치료실, 호스피스 병동을 갖추고 있다.'

전공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을 갖추고 치매, 중풍,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전문진료 외에 치매 초기검진사업, 중풍예장 재활요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내시경검사실, 골다공증, 동맥경화검사, 혈액종합검사, 심전도, 초음파, 방사선촬영검사실과 요양시설을 완비하고 환자의 질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층별로 분리 입원과 함께 재활의 치료를 돕는다.

중앙 효 요양병원 대표이사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가족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휴식과 요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직원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