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6일 '이달의 1사1촌상'에 충주시 주덕면 창·조동마을과 현대모비스, 청원군 오창면 오창시설채소작목반과 sk건설, 그리고 오창농협을 각각 선정하고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

'이달의 1사1촌상'은 충북농협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 도농교류를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과 기업체 등을 매월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에 대해서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명의의 상패와 시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11월 수상자로 선정된 충주 주덕 창·조동마을과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6년 9월 28일 자매결연을 하고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참여, 마을주민 초청 본사 견학 실시, 마을 특산품(사과) 팔아 주기, 마을회관 건립 1000만원 기증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오창시설채소작목반과 sk건설(주)은 지난 2006년 6월 2일 자매결연을 하고 작목반 내 유기농 주말농장을 조성해 직원들의 활발한 영농체험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직원에게 인터넷을 통해 유기농채소를 매주 공급하는 등 도농사랑나눔을 하고 있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