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실내·외 기온차가 큰 새벽 운동은 피해야 한다. 또 당뇨질환자는 뇌졸중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무척 높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두터운 옷 한 벌보다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입고, 적정열량을 섭취하며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또 반드시 장갑을 껴 손을 주머니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이 발생하는 발가락 동상 예방을 위해서는 보온성이 탁월한 신발을 신고 꽉 묶지 말아야 하며 땀 흡수와 배출이 잘 되는 재질의 양말을 신는 것도 요령이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음주는 열을 손실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추위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기름기나 땀의 분비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목욕 후에는 바디로션 등을 발라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적정습도가 유지되도록 식물을 키우거나 물수건을 널고 가습기를 작동시키면 좋다. 실내온도는 평상시와 같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옷은 보온이 잘 되는 기모(起毛)나 면으로 된 부드러운 것이 좋다.
/동중영 경호원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