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소장 김동석)가 충주지역 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각 사업장에서 영양 및 금연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9일 오후 2시 목행동에 자리한 새한미디어 사업장을 찾아 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날 국제절제협회 성시현 강사를 초청,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한 뒤 개별상담을 통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을 벌였다.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사업장을 찾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반 식생활에 대한 특강과 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사업장 근로자교육의 평가 환류를 통해 2008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충주=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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